[ 신월동 할머니 추어탕] 40년 전통 추어탕

요즘은 더워서 시원한게 땡기지만 가끔 시원한 곳에서 뜨끈한 국밥을 먹고 싶을때가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추어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할머니 추어탕이라고 하고 40년이나 된곳이라고 해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가서 그런지 그맛이 익숙하고 여전히 최고의 추어탕이라고 생각해서

자주 가는곳이예요!

 

메뉴
추어탕 + 돌솥밥 8,500
통추어탕 + 돌솥밥 10,000
추어튀김 小 7,000  大 14,000
물만두 6,000

추어탕을 시키면 이렇게 돌솥밥, 추어탕, 어리굴젓, 콩나물, 깍두기, 김치 이렇게 나와요

역시 돌솥밥이 나오면 바로 밥을 여분 그릇에 덜고 물을 넣어 누룽지 탕을 만들어야 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맛있게 추어탕을 드시면 됩니다.

추어탕은 아주 고소 하고 건강한 한국의 맛이예요! 정말 진한데 하나도 안비리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져요.....더운날인데도 불구하고 겨울에 국밥을 허버버 먹으며 행복을 만끽하는 느낌이랄까

탕에 밥도 말아 먹고 그릇을 싹비우고 나면 끝이 아니죠

 

 

이렇게 돌솥밥에 붙은 누룽지가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전 이 돌솥밥때문에 자주 가는게 큰거 같아요... 여기에 어리굴젓 하나 올리고 1박2일에서 나온대로

누룽지 탕에 들어갈듯 말듯 어리굴젓 양념이 퍼지기 직전에 떠서 한입하면

위가 비워지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죠.......

그리고 어리굴젓의 약간 비릿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추어탕에 조금 남은 국물을 한숟가락 떠먹으면

세상 다 산 느낌이죠....

그렇게 저는 두그릇같은 한그릇을 클리어 해버리고 마는것이죠...

 

여기 추어탕 집은 제가 개인적으로 국밥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많이 소개해 줘요! 강서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가족들이랑 꼭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이상 맛집 투어 마무리 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