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에 대한 모든것

[도쿄올림픽] 종목 소개 클라이밍

에반 2021. 7. 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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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처음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에 관련해서 알려드려고 해요!

 

클라이밍은 원래 3가지 종목으로 나뉘어요

그러나!!!!!!! 이번 도쿄올림픽은 3가지 종목 모두 합산하는 컴바인이라는 종목으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첫번째는 리드라는 종목입니다!

 

 

 

왼쪽의 사진 처럼 약 15미터의 높이의 벽에 다양한 무브가

나올 수 있도록 사전에 세팅을 하게 되요!

(참고로 국제루트세터에 의해 세팅이 됩니다.)

 

선수들은 이 문제를 단 한번의 시도를 통해서

이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설마 15미터를 그냥 오르진 않겠죠?

개개인별로 하네스라는 장비와 자일 그리고 초크백을

허리에 차고 등반을 합니다.

 

하네스: 몸과 줄을 고정해주는 장비

자일: 흔히 생각하는 줄로 탄력성이 있고 질김

초크백: 손의 땀을 없애주기 위한 가루가 든 가방

 

국가에서 내노라 하는 선수들이 하는 경기인 만큼

동작 하나하나가 어렵게 세팅 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지게 만들어요!!!!!

 

 

 

 

 

 

 

 

두번째 종목은 스피드 입니다!

이번 종목은 리드종목과 상당히 유사한대요. 

그러나 쓰이는 근육이 많이 달라 트레이닝 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해요.

 

왼쪽에 보이는 사진이 국제 표준 배치이구요. 리드와는 

다르게 홀드의 종류와 위치는 매번 동일하게 세팅됩니다.

 

이정도 높이가 15미터가 되는데

세계신기록이 5.48초/ 비공식 기록 5.05초 라고 하네요

전 50미터 뛰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중력을 거슬러 15미터를 5초대로 오르다니요...... 한번 보시면 왁 소리 납니다

 

규칙은 시작 전 발판에 발을대고 제일 아래있는 홀드에 손을 올리고 시작 합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올라가서 마지막 손으로 칠수 있는 전자판을 치게 되면 기록이 나오게 됩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팀은 남여 각각 2명이고 각자 볼더링과 리드 종목 전문 선수들이예요 ㅠㅠ

 

 

 

세번째 종목은 볼더링 입니다!

볼더링은 총 4가지의 문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약 5미터 이내 벽에 아주 다이나믹하고

잘 잡히지도 않는 홀드로 15개 이내의 문제가 세팅이 됩니다. 

문제를 평가하는 방법은

START(위 사진 맨 아래 파란 스티커와 분홍스티커)제압한 후

1. top획득여부(위 사진 맨위에 파란색 스티커)

2. zone 획득여부(위 사진 작은 갈색 동그란 스티커)

3. 시도횟수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누가 얼마나 적은 시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내느냐가 관건이겠죠?

보시다 보면 너무 쉬워 보이지만 내가 막상 가면

웬걸 댐 이게 가능해?! 라고 말이 나올정도로 어려운것들이예요 ㅠㅠ

저희는 영상으로 선수들을 만나게 되니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될꺼 같아요^^

 

이번 올림픽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또한번 클라이밍을 등록하러 가실꺼 같아요

정말 매력있는 운동이거든요!!

다음번엔 클라이밍 운동하러 가는 방법과 운동전 해야할 것들에 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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